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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노동문학관에서 개최/국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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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3회 작성일 22-07-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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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노동문학관에서 개최

고경하 기자 | 기사입력 2022/07/12 [05:32]

▲ 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국민뉴스=고경하 기자충남 홍성 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 시인)에서 지난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가 지난 1개월간 개최 하고 있다

 

 김광일 PD는 지난 2017 7 14, EBS TV '다큐프라임-야수의 방주편 제작 중  박환성PD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사고 당시  김광일 PD가 착용했던 유품들과 그가 PD로 살아왔던 기록들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사고 당시 추모시 ‘불씨여박환성·김광일 독립PD!’로 두 PD를 추모한 정세훈 시인의 2주기와 3주기 추모낭송 걸개 시화 등도 접할 수 있다.

 

 김광일 PD는 외주제작 하청 독립PD 노동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 중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운전기사 없이 직접 운전했고촬영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중앙선을 넘은 맞은 편 상대방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김광일 PD  박환성PD의 사고는 방송계에 변화를 가져왔고, EBS에서는 상생협의회가 결성되기도 했다.

 

 김광일PD의 아내이자 방송작가인 오영미 씨는 “아직도 세상엔 제23의 김광일 PD가 힘들게 노동하며 살고 있다 “부조리함으로 인한 불상사가 다시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5주기 특별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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