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문학관 ::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로그인회원가입
언론보도
  >  문학관소식  >  언론보도

올해 노동절은… 詩와 함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3회 작성일 21-10-23 11:45

본문

올해 노동절은… 詩와 함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4.20 17:52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노동문학관, 5월 1일 카프 시 낭송회·한 달간 기획전시도

노동문학관(이사장 정세훈 시인)이 ‘제131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노동문학관은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관내 전시실에서 카프 시 낭송회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는 △밤길(임화) △가랴거든 가거라(권한) △순아(박세영) △3·1절이여! 가슴 아프다(김광균) △지렁이의 노래(윤곤강) △밤차(박팔양)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거문고(김창술) △봄 잔디밭 위에(조명희) △유언(김명순) 등의 시가 낭송된다.

이날 시낭송회는 유튜브 노동문학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윤기정 단편소설집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노동문학관은 5월 한 달 동안 카프 초대 서기장을 지낸 윤기정 소설집과 카프 시화 기획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노동절(근로자의 날·5월 1일)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다. 이날은 1886년 5월 1일 8시간 노동제 쟁취 및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항하여 투쟁한 미국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1889년 7월 세계 여러 국가의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결정됐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 2000여명의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실업 방지’를 주장하며 최초의 행사를 개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