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문학관 ::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로그인회원가입
언론보도
  >  문학관소식  >  언론보도

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 전시회 개최/홍성신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9회 작성일 22-07-22 17:37

본문

HOME  홍성신문  사회
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 전시회 개최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7.18 08: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복사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내달 7일까지 노동문학관에서

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이 내달 7일까지 ‘故 김광일 PD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故 김광일 PD는 지난 2017년 7월 14일, EBS TV '다큐프라임-야수의 방주' 편 제작 중 故 박환성PD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사고 당시 故 김광일 PD가 착용했던 유품들과 그가 PD로 살아왔던 기록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사고 당시 ‘불씨여! 박환성·김광일 독립PD여!’로 두 PD를 추모한 정세훈 시인의 2주기와 3주기 추모낭송 걸개 시화 등도 접할 수 있다.

故 김광일 PD는 외주제작 하청 독립PD 노동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 중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운전기사 없이 직접 운전했고, 촬영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중앙선을 넘은 맞은 편 상대방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故 김광일·박환성 PD의 사고는 방송계에 변화를 가져왔고, EBS에서는 상생협의회가 결성되기도 했다. 故 김광일PD의 아내이자 방송 작가인 오영미 씨는 “아직도 세상엔 제2의, 제3의 김광일 PD가 힘들게 노동하며 살고 있다”며 “부조리함으로 인한 불상사가 다시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5주기 특별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